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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잠실역 맛집]일도씨찜닭

by 자라자 2020. 7. 28.

정말 오랜만에 맛집 리뷰. 어제 부모님의 소개로 알게된 일도씨 찜닭에서 저녁을 먹었다.

 

외관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전혀 찜닭집 같이 안생겼다. ㅋㅋ 유럽의 어느 식당 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위치정보는 아래에..!! 잠실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두 둥!!

 

 

 

더욱 놀라운 점은 내부도 찜닭집 같지 않다는 것이다. 피자나 파스타를 시켜먹어야 할 것만 같다. 우리는 5시 반에 갔기 때문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우리가 저녁 타임 첫 손님인 듯 했다. 식당 내부 인테리어도 예쁘고 공간도 넓어서 굉장히 쾌적했다. 

 

 

 

 

 

메뉴 정보는 위와 같다. 잠실이라 그런지, 이 식당이 퓨전 찜닭을 추구해서 그런지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ㅠㅠ)

 

우리는 아란치니 찜닭과 아보카도 샐러드를 먹었다!! 감사하게도 어머니가 밥값을 지원해주셨다 하하하

 

아, 참고로 앞으로 나오는 사진들은 나의 핸드폰이 방전된 관계로 딸기뉴턴님께서 제공해주셨다. ㅎㅎ

 

햄찌네 굴렁쇠라는 아주 재밌는 블로그가 있으니 놀러가 보시길. ㅎㅎ

 

https://berrynewton.tistory.com/

 

햄찌네 굴렁쇠

건강한 식사, 사진, 애플, 운동, 취준 그 모든 것들을 가로지르는 햄찌🐹

berrynewton.tistory.com

 

찜닭 전에 에피타이저가 나온다. 따뜻한 모닝빵에 흑임자버터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 칵테일 새우에 사우전드 드레싱이 곁들여져서 나온다. 

 

모닝빵은 따뜻하다. 따뜻한 빵은 무조건 맛있다. ㅋㅋ 그런데 흑임자 버터가 진짜 그 감칠맛을 더해준다. 나는 처음에 땅콩 베이스인 줄 알았는데 딸기뉴턴님께서 흑임자라고 알려주셨다.

 

 

새콤달콤 맛있는 소스와 통통촉촉한 새우가 일품이었다. 한입에 사라졌다. 

 

 

아보카도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굉장히 알찬 샐러드였다. 속에 있어 보이지 않지만 아래는 아보카도는 물론 명란이 같이 있다. 명란이 바삭짭짤한 맛을, 아보카도가 기름진 맛을, 드레싱이 새콤한 맛을 내며 어우러진다. 전반적으로 간이 센 편이다.

 

 

이것이 메인디쉬인 아란치니 찜닭이다. 아란치니는 사진상으로 보이는 동그란 덩어리(...)인데, 리조또를 튀겨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어떤 맛이냐면 김말이(...)랑 비슷한 맛이 난다. 하지만 매우 고소하고 맛있다! 찜닭은 닭다리 살로만 되어있고 순살이라 아주 촉촉하고 야들야들하다. 다만 좀 짠 편이다. 그래서 밥을 꼭 시켜서 먹어야 한다. 양념은 밥도둑..

 

 

 

 

 

<전체 평점> 

☆  4/5 : 간이 좀 센 편이라 1점을 내렸다.

가격 2/5 : 잠실이 그런건지, 이 집이 그런건지..!

분위기 5/5 : 중요한 때에 식사 장소로 잡아도 좋을만큼 괜찮다.

 

 

방학이 되었으니 이제 자주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다음에 또 봐용~